투게더광산 수완동위원회(위원장 배정배)는 28일 고희를 넘긴 지역 어르신 50명의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멋진 미소, 장수사진’을 주제로 진행한 촬영은 수완셀프스튜디오 이승현 대표와 광주여대 미용과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마련한 것이다.

수완동의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며 이날 촬용한 사진은 한 달 후 액자에 담아 어르신께 전달할 계획이다.

배정배 위원장은 “여러 사정으로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하셨거나 젊을 때 찍어 둔 사진이 부담스러우신 어르신들께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