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중인 송낙영 도의원(새정치민주연합, 냠양주 제3선거구)이 진접읍 부평리 517-1번지 일원에 조성예정인 운동장 건립에 필요한 경기도비 특별지원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진접읍 운동장 조성사업은 가족근린시설이 열악한 남양주시 진접읍 일대에 가족공원과 체육시설을 겸한 복합 레저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 50억 원 중 현재 확보된 예산이 5억 원에 불과해 사업추진 자체에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송낙영 의원의 경기도비 특별지원금 10억 원이 확보됨에 따라 운동장 조성 사업 추진은 물론 연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어 진접읍 일대 시민들의 생활체육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번 경기도비 특별지원금 추가 확보에 대해 송낙영 도의원은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여 결단을 내려준 남경필 지사와 경기도 관계공무원에게 감사하다”고 밝히고, “아직도 남양주에는 숙원사업이 산적해 있고, 남양주의 재정상황이 늘어나는 인구를 감당하기에는 불충분한 만큼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앞으로도 남양주시를 위한 도비 확보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송낙영 도의원은 초선으로서 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랜 국회의원 보좌관 경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남양주시의 여러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남양주시의 숙원사업에서 경기도의 재정 지원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