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6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18개 시·군, 71개 경기장에서 연일 계속되고 있는 제96회 전국체전이 어느 덧 대회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강원도에게 이번 전국체전은 올림픽 예행연습이자, 올림픽 개최지로서의 역량을 시험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2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릴 폐회식을 하루 앞두고 있는 대회 6일차 현재, 일단 주변의 반응은 상당히 호의적이다 고 밝혔다.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회장:이진배)와 대한체육회(회장:김정행)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범국민적인 참여분위기 조성활동의 일환으로 동계올림픽 사진전시회를 2015. 10. 6부터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의 평창, 정선, 강릉지역에서 공동으로 순회 개최하고 있다.

그러나 사진전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최를 계기로 국민들에게 동계올림픽에 관한 기초적인 이해와 흥미를 일깨워주기 위한 것으로,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유치과정과 경기장 건설 및 진행상황, 우리나라 대표선수들의 선전장면 등 동계올림픽 경기장면(15종목) 등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경기종목별 경기 내용을 사진설명과 함께 전시, 관람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전시회의 일정은 전국을 대상으로 전시 예정이며, 먼저 2015. 10. 6~10. 12 까지 평창과 정선에서 이미 실시하였고, 강릉은 전국체전을 계기로 10. 16부터 10. 22까지 전국체전 경기장 입구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 올림픽 개최지 전시가 끝나면 부산을 필두로 하여 전국을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