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부정부패를 추방하고 올바른 사회의 시민 지도자를 양산 할 목적을 갖은 ‘오산시행정개혁시민연대’가 20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출범을 선포했다.

출범식에는 김정현, 이상복, 김종성 공동대표와 최웅수 사무총장을 비롯해 공재목 오산새마을금고 이사장, 김동희 (오산)화성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석 홍 민주당 오산지역위원장, 이권재 오산발전포럼의장, 이만성 오산시 장애인복지회 지부장 등 회원과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산시행정개혁시민연대 출범목적은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정보교환, 직업 연대 등을 통한 공동체 실현과 시민사회의 합리적인 공론을 형성화, 사회의 시민지도자를 배양해 조직화하고 시정과 의정 등 올바른 운영을 감시하며 정책을 개발해 사회의 부정부패의 추방을 위해 고발을 활성화 할 목적의 단체로 출범했다.

단체의 출범 이유는 지방자치단체가 적재적소의 세금을 쓰고 있는지의 의문점이 생기는 상황이며 지역의 주인인 시민이 시정과 의정에 불만을 고조되고 있어 향후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시민의 의견을 시와 의회에 대신 건의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이상복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시에 내는 세금의 쓰임이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있는지 감시 하겠다”며 “지역의 꼭 필요한 단체로 거듭 날 것이다”고 말했다.

김정현 공동대표는 축사에서 “단체가 오늘 한 약속을 지켜 봐 달라”며 “시민연대는 지역의 신문고 역할을 올바르게 수행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희정 박사가 강연을 하고 있다.

최웅수 사무총장은 소감에서 “오산시의 불평등한 상황을 많이 봤다”며 “시민 누구도 더 이상 시정이나 의정의 불합리함에 싸우는 것이 혼자는 힘들지만 여러 사람이 함께하면 바꾸지 못 할 것이 없다”고 말하며 “시정과 의정의 불합리함에 회원들과 싸울 것이다”고 출범의 소감을 밝혔다.

출범식에는 이희정 박사의 강연과 가수 오하라 씨가 ‘오 아야’를 축하공연으로 꾸며져 출범식은 엄숙했지만 회원과 시민들의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오산시행정개혁시민연대는 지난 2007년 12월 바른시민연대(가칭)의 사회단체로 설립해, 2008년 정기총회를 갖고 초대 최웅수 대표와 임원을 선출했으며 2009년 지역의 단체와 연대해 활동을 해왔고 2015년 10월 법인을 설립하고 정식단체로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