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는 브레인시티개발과 관련해, 평택시, 평택브레인시티개발(주)과 하나은행은 1조 5천억 원의 MOU(양해각서) 조인식을 20일 명동 하나은행 본점, 14층 아시아실에서 진행했다.

조인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정상균 평택부시장, 심광진 평택시 신성장전략국장을 비롯해, 김정기 하나은행 부행장, 박승길 하나은행 IB본부장과 윤용오 브레인시티개발(주) 대표이사, 김운규 브레인시티개발 (주) 개발담당사장이 참석했다.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은 경기도 평택시 도일동 일원에 성균관대학교 및 주거, 산업단지 등 산·학·연의 첨단복합 도시의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평택시에는 삼성전자가 백 조원의 신규 투자, KTX 지제역과 주한미군기지 이전, LG전자의 투자 등으로 평택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전문가들은 예견하고 있다.

이에 KEB하나은행이 민·관 합동개발 사업 분야에 축척된 경험을 통해 1조 5천억 원으로 금융 조달안으로 ‘브레인시티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8년 간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근 주민들은 하나은행과의 MOU체결소식으로 인해 '브레인시티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양해각서 체결이 브레인시티 개발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됐다”며 “장기적으로 많은 고용과 부가이익 창출이 기대하고 있으며, 국내 IB부문을 선도하는 KEB하나은행과 함께 개발 성공을 위해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오 브레인시티개발(주) 대표이사는 “많은 경험을 갖고 있는 KEB하나은행이 PF에 주도적함께 하고 있어, 투자심사 통과와 시의회 의결이 될 것으로 본다”며 “PF 약정체결, 보상 등 남은 절차를 빨라지기를 희망 한다”고 간절함을 전했다.

KEB하나은행은 인천영종도 미단시티 개발사업과 인천송도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경기 성남판교 알파돔시티 개발사업, 경남창원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사업, 베트남의 북안카잉 신도시 개발사업 등 주선과 참여로 국내·국외 민·관 합동개발 사업 분야에 PF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