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서장 박병동)는 20일 오전 7시 50분부터 약1시간 동안 여수시 서교동 서교사거리 등 18개소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보행자 사망사고 줄이기 교통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여수경찰서장을 비롯하여 각 과,계장등 경찰관 190여 명 그리고 여수시청(102명)과 모범운전자회(20명), 녹색어머니회(15명), 자율방범대(77명),생활안전협의회(23명) 등 약 470여 명이 참석하여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가을철(9~10월) 교통사고로 7명이 사망하였고, 이중 보행자 무단횡단에 의한 사망사고가 6건으로 전체 사망사고의 86%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여수경찰서에서는 가을철 보행자 무단횡단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행자 무단횡단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고 위와 더불어 음주운전,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주요 교통법규 위반 행위도 추가로 단속할 예정이다.

박병동 여수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행자의 교통안전 의식개선과 선진교통문화 의식 정착으로 사망사고가 없는 여수가 되기를 바라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