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주최하고 오산문화재단과 오산문화원이 주관한 제6회 독산성문화제가 지난 16일~18일, 3일간 오산 고인돌공원 주 무대에서 화려하게 진행됐다.

문화제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문영근 오산시의장, 안민석 국회의원(경기, 오산), 송영만, 조재훈 경기도의원, 김명철 오산시의회 부의장, 김지혜, 손정환, 이상수, 장인수 오산시의원, 양승권 오산농협은행 지부장, 이규택, 오산농협 지점장, 박신혁 대한노인회 오산지회장, 백대현 오산 민주평통 의장과 관계자와 시민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곽상욱 시장은 인사말에서 “오산을 대표하는 역사축제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다양하게 보도록 했다”며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전통문화의 도시로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고민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민석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공연이 시작되니 더욱 많은 시민들이 온 것 같아 기쁘다”며 “매년 발전하는 독산성 문화제가 지역의 축제로 발전하는 것 같아 좋다”고 답변했다.

문화제는 ‘고유제’, ‘산성음악회&Talk콘서트’, ‘권율 장군 신호연 날리기’와 ‘명진스님’의 강연'그리고 ‘해바라기’ ‘정태춘·박은옥’ ‘장미여관’ ‘울랄라세션’ ‘노브레인’ 등 가수의 공연과 공연, 강연, 타 지역 먹거리 등으로 꾸며졌다.

타 지역 특산물의 먹거리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최원규 (금암동, 14세) 학생은 “공연이 작년보다 규모도 커지고 볼거리가 많아졌다”며 “가족과 함께 먹거리도 먹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독산성 문화제’는 오산시 대표 역사‧문화축제 권율 장군과 정조대왕의 ‘무(武) 숭상’의 기상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오산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