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오는 30일부터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아기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 한다고 19일 밝혔다.

아기 기저귀는 전국 가구 중위 소득 40%이하로 만 1세 미만의 영아가 있는 가정에게 지원된다. 또, 조제분유 지원은 기저귀 지원 대상 가운데 산모가 질병으로 항암치료, 사망 등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에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기저귀 월 3만2천원, 조제분유 월 4만3천원으로 국민행복카드를 통한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된다. 지원기간은 신청일자를 기준으로 영아 출생 후 12개월까지이다. 신청은 이천시 보건소 가족보건팀(☎031-644-408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