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6일부터 친절․청렴․소통․안전의 현장 행정 강화를 위해 '1일 동장의 날'을 운영한다.

서구 청장은 1박2일 동안 동장으로서 주민불편사항을 찾아내고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안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한 소통행정에 발 벗고 나섰다.

10월에는 치평동, 광천동, 유덕동 3개동에 대한 ‘1일 동장‘을 체험하면서 관내 취약지역 순찰 및 경로당 등 복지시설 방문도 병행 할 예정이다.

특히, 6일 저녁에는 치평동 금호4차경로당에서 회장단과 숙박을 같이 하며 애로사항 청취와 문제해결을 위한 토론으로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치평동은 10월6일부터 10월7일, 광천동 10월15일부터 10월16일, 유덕동 10월21부터 10월22일 일정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서구청장과 대화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역의 현안문제를 주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1일 동장의 날’을 1박2일 주민생활 체험형으로 운영하면서 18개 전동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진행해 서구를 살기 좋은 으뜸서구로 만들어나 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