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경찰서(서장 조종림)는, 지난 23일 오후 강화읍 옥림리 영농조합에서 농기계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농협중앙회 강화군 지부(지부장 문태석)에서 야광 반사지 2,000 매를 지원받아 부착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확기를 맞아 농기계의 도로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을 우려해서 실시했으며, 농기계 교통사고는 대부분이 후미 추돌사고로 발생시 사망사고로 직결되는 만큼 농기계 후미에 야광반사체를 부착함으로 수확기를 맞는 농업인들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모씨 “야간에 경운기를 운행하면 사고가 날까봐 불안했는데 이렇게 야광반사지를 부착을 해 줘서 안심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야광 반사지는 각 파출소에서 관내 순찰 시 지속적으로 농기계에 부착하여 사고 예방에 적극 홍보 예정이며, 조종림 경찰서장은 “이번 행사가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 농기계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