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노을이 아름다운 길 영광 백수해안도로에서 10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노을 속에 피어나는 추억’을 주제로 '제6회 영광백수해안도로 노을축제'가 개최된다.

영광백수해안도로 노을축제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백수해안도로를 따라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노을 지는 풍경을 배경으로 가족과 연인들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우리 지역의 특색을 살린 영광 문화예술단의 공연, 주민 자치 프로그램 등이 공연되며 영광군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특산물 판매장, 영광군 향토 음식 판매장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우리 지역의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제5회 축제 때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였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져 함께 즐길 수 있는 노을가요제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 앞서 8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노을사진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는데 전국의 사진동호인이 영광의 노을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영광을 방문하고 있으며, 또한 축제일정에 맞춰 개화하도록 식재한 코스모스 들판은 백수해안도로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기쁨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상철 추진위원장은 “많은 방문객들이 전국 노을1번지 영광백수해안도로에서 아름다운 추억과 감동을 듬뿍 담아가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