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원스톱학생상담센터(센터장 김택호)와 양성평등센터(센터장 김택호)가 지난 17일, 18일 중앙도서관 앞 필로티에서 정신건강 예방 캠페인과 양성평등 캠페인을 열고 있다.

먼저 ‘한 걸음의 용기’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정신건강 예방 캠페인은 △마음 건강검진 및 상담 △희망엽서 △생명사랑 나무 키우기 등 세 가지 상담부스를 설치하여 학생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정신건강 상담을 통해 대학생활 적응을 돕는다.

마음 건강검진 및 상담 부스에서는 간이검사 및 진단용 검사(BDI, BAI, 스트레스 검사, 경계선 척도검사)를 활용하여 정신건강 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를 분석하여 정신건강 고위험군 프로그램과 연계해준다. 희망엽서 부스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왜 살만한 사람인지를 적는 희망엽서를 작성하고 생명사랑 나무 키우기 부스에서는 나에게 힘이 되어주는 말을 적어 화분에 매단다. 세 부스에 모두 참여한 학생에게는 생명사랑 나무를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양성평등 감수성 안테나를 세워라’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양성평등 캠페인은 올바른 성 지식 향상과 성적 자기결정권 지수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건강한 성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김으로써 양성 평등한 학내 분위기를 조성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