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NH농협 평택시지부(통복동)는 지난 17일 소상공인들에게 자금과 이자지원을 골자로 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 7월 5억 원의 긴급예산을 편성, 총 8억 원의 자금을 출연하여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는 평택시가 또 하나의 지원책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NH농협은행과 20억 원의 기금을 마련하여 소상공인들을 지원키로 한 것이다.

협약서에 의하면 신용조사도에 결격사유가 없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3천만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최소 1.45%에서 최대 2.6%의 이자를 경감 받을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1년 일시상환,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대상 및 구비서류 등은 NH농협은행 평택시지부(031-615-7230)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