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행정자치부 지방연수원의 맞춤형 현지방문 교육 운영에 따라 경기도 소속 공무원 40여명이 오산시 소속 마을기업인 잔다리마을공동체농업회사법인(주)(대표 홍진이)을 현지 방문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현지 방문 교육은 공동체와 마을활성화 방안에 대한 이해, 지역공동체 및 마을만들기에 대한 성공적인 육성방안 연구를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잔다리마을공동체농업회사법인의 선진사례 현장견학 학습으로 이어졌다.

잔다리 마을공동체농업회사법인(주)은 지난 2011년 행정자치부로부터 마을기업으로 지정받아 콩 가공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콩을 통째 갈아 넣어 콩의 영양성분을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는 전두부와 전두유 판매로 오산시의 대표 마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잔다리 법인은 지난 5월 경기도 사회적경제 스타기업에 선정되어 국외 전시회 참가, 온라인매장 입점, 온라인 홍보 등 기업별 맞춤 마케팅전략에 따른 판로지원을 제공받게 되며, 기업특허 출원 등의 추가지원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