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시립지산초록도서관(관장 박천수)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유아 및 어린이, 청소년, 성인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평택시 한책 도서 ‘탈핵학교’의 공저자인 김익중 저자강연회가 운영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모든 것과 대안에너지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미래를 고민하는 장이 될 것이다.

강연을 듣는데 도움이 될 탈핵관련 도서전시는 9월 한달간 1층 자료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회는 오는 9월 12일 오후 2시 지산초록도서관 지하 시청각실에서 시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생태작가 강우근 선생님을 모시고 진행되는 ‘초가을 숲에서 놀자!’ 생태강연은 6월에 예정되어 연기된 강연이기 때문에 기 신청자로 운영된다.

또한 9월에는 인권을 주제로 한 의미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책 만들며 배우는 인권 북아트’는 9월 12일 오후 1시부터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동화와 함께하는 인권놀이 연극’은 9월 5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인권을 주제로 하는 좋은 영화 5편을 선정하여 상영하는 ‘인권아, 놀자!’는 9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5회)에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이다.

인권에 대해 더욱 잘 알 수 있는 인권 관련 330여 권의 도서 전시와 목록 배부는 9월 4일부터 시민들에게 활짝 열린다.

이밖에도 시민들에게 무료로 기증 및 제적도서를 배부하는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의 접수는 8월 11일부터 전화, 방문, 인터넷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책이 있어 행복한 9월, 지산초록도서관에서 준비한 문화행사들로 더욱 풍성한 달이 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