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우리밀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나훈)가 10월 4일 송산유원지에서 열리는 ‘제4회 전국우리밀요리경연대회’ 참가자를 다음달 18일까지 접수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전국우리밀요리경연대회는 다양한 우리밀 요리를 개발하고, 이를 상품화해 우리밀 소비 촉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제9회 광산우리밀축제 기간 마지막 날에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광산우리밀홈페이지(gswoorimil.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msu1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요리법 서류심사에 통과한 본선 진출 팀은 24일 같은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일반·학생으로 나뉜 총 80개 본선 팀은 경연 날 송산유원지 특설무대에서 요리 실력을 뽐낸다.

이번 우리밀요리경연대회에서는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 300만원 등 총 11개 팀에 1,200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지난해 제3회 대회에서는 ‘통밀에 빠진 김치’를 만든 김범안·최병근 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