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행복공유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20일 목요일 ‘행복공유마을 마을강사 스킬업 교육연수’ 개강식을 개최했다.

2015년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의정부 행복공유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주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학습권을 보장받으며 마을주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는 도시형 평생학습마을 조성을 목표로, 마을 안 학습자원을 연계하여 마을리더 및 마을강사 양성, 마을학교 운영, 마을공동체 프로젝트 등을 통해 마을주민 스스로가 기획․운영해 나가는 경쟁력 있는 자립형 학습마을로 성장해 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연수는 마을 내에서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자격을 가진 주민들이 참여하여 평생학습마을에 대한 이해 증진과 마을강사로 갖추어야 할 여러 강의기법 및 참여식 강의진행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수료 후에는 마을학교 프로그램의 강사로서 배치되어 활동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교육생은 “내가 지닌 작은 재능을 이웃주민들과 나누며 동네아줌마가 아닌 마을선생님으로 누구나 함께 서로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학습마을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것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열심히 교육에 임해 마을강사로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수 평생교육청소년과장은 ”마을공동체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교육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평생학습이 마을주민들의 일과 삶으로 연계되고 학습을 매개로 이웃이 서로 소통하며 웃음과 행복이 함께 할 수 있는 공동체성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고 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