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에 출범하는 재단법인 광주복지재단의 대표이사가 선임되었다. 이번대표이사 선임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채용 방식으로 모집 선임하였다.

이번에 선임된 엄기욱 교수는(군산대 사회복지학과)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면 기존 빛고을노인복지재단과 광주발전연구원 소속 지역서비스지원사업단을 합쳐 새로 출범하는 광주복지 재단을 3년간 이끌게 된다.

향후 광주시의 복지정책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는 광주복지의 컨트롤타워 대표이사 선임을 위해 시의회 3명, 시장 2명, 이사회 2명의 추천을 받아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 서류전형과 면접을 실시 후 재단 이사회에 최종 후보자의 적격여부를 심의 의결한 결과 2명의 후보자를 이사장(광주시장)에게 추천하여 엄기욱교수가(군산대 사회복지학과) 선임되었다.

이번에 실시되는 인사청문회는 출연기관 장에 대한 업무능력과 도덕성 검증을 위해 광주시와 시의회의 협약사항으로 올 3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광주복지재단, 광주도시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주환경공단, 광주문화재단, 광주여성재단, 광주신용보증재단 8개 기관이 그 대상이며
광주복지재단 대표이사로 선임된 엄기욱 교수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9월7일 개최될 예정이다.

새로 선임된 엄기욱 대표이사 후보자는 사회복지 전문인으로서 그동안 빛고을노인복지재단이 치중해왔던 노인복지뿐만이 아닌 장애인복지, 사회복지 서비스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광주형 복지정책을 연구개발하여 광주 사회복지서비스를 한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광주복지재단에서는 그동안 복지사각지대라고 할 수 있는 장애인복지 영역에도 심혈을 기울여 장애인서비스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각종 장애인지원서비스 정책마련 등 종합복지 업무추진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