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고등학교(교장 이인규)와 미2사단 2-20th 포병대대(대대장 Jonathan M. Velishka)는 8월 18일 신흥고등학교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신흥고등학교와 2-20th 포병대대는 학생들의 영어교육 및 포병연대 장병들과의 문화 및 스포츠 교류 등을 통해 두 기관의 문화와 교육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미군 장병들은 매주 학교를 방문해 영어회화 및 발음지도 등을 통해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영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였고 미군과 함께하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양국 간의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신흥고등학교 이인규 교장은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국제적 소양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고 이에 Jonathan M. Velishka 대대장은 “미군 장병들 또한 학생들과 함께 하며 한국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좋은 관계가 유지되도록 최대한 협조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응대했다.

두 기관의 자매결연을 통해 신흥고등학교 학생들은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국제적 소양을 갖춘 학생들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미군 장병들도 한국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