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개방, 공유, 소통, 협력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순천시는 21일(화) 각 부서별 핵심시책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부3.0 전문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컨설팅은 전국 지자체 중 정부3.0 모범 자치단체 7곳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 열 목원대학교 교수, 이시철 경북대학교 교수 등 정부3.0 자문위원이 순천시를 직접 방문하여 순천시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단과 처방을 내릴 예정이다.

순천시는 정부3.0 모범자치단체에 선정된바 있으며, 2014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 참여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넘어 시민이 주도하는 순천시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정부3.0의 가치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순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3.0’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 4가지 키워드로 국민이 행복한 시대를 열기 위한 현 정부의 핵심 정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