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안중읍사무소(읍장 유병우)는 제67주년 제헌절과 역사적인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 운동은 태극기 달기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확산돼 광복 70주년을 경축하고, 시민화합의 염원을 담은 것으로 지난 6월 7일부터 오는 8월 15일 광복절까지 태극기를 계속 게양하는 운동이다.

이를 위해 안중읍에서는 안중5거리~홈플러스 구간을 태극기 게양 시범거리로 운영하고, 서광아파트를 시범아파트로 선정하여 ‘평택시바르게살기협의회’와 함께 태극기 보급행사를 펼치는 등 태극기 사랑운동을 통한 태극기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각종 국경일에 태극기 달기 참여분위기 조성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동참하여 금곡우림아파트와 덕우2리 마을에서는 태극기 840여개를 구입하여 전 가정에 전달했고, 삼정2리 마을에서는 태극기 60여개를 구입 마을진입도로에 태극기 휘날리는 거리를 조성하여 태극기에 담긴 정신과 뜻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안중읍에서는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상가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유병우 안중읍장은 “언제부터인가 국경일에 태극기 게양률이 점점 감소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했는데, 광복 70주년의 뜻 깊은 해를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활동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도 널리 인식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