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청장 구은수)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15.5.29)에 발맞춰 학교 밖 청소년을 △조기 발견 △전문기관 연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도보호 · 지원을 펼친 결과 많은 청소년들이 꿈을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 18∼20(3일)간 학교 밖 청소년 35명은 좌절감을 극복하고 스스로 자존감을 찾을 수 있도록 ‘희망을 이야기 하는 시간여행'을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다녀왔다.

이 여행으로 이제야 마음을 열게 된 학생들에게 개별적성에 맞는 대안 프로그램(교육 · 직업프로그램)을 연계시키거나 맞춤형 선도를 진행 후 직업학교에 입학 시키는 등 청소년들의 속내를 꿈으로 연결시켜 주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험도에 맞춰, 선도보호 · 지원하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이 비행과 범죄의 유혹에 빠지는 것을 예방하고 바르게 자라도록 학교전담경찰관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하고 있다.

즉, 위험도가 낮은 청소년의 경우, 가정 · 학교로 돌아가게 하거나 ‘학교 밖 지원센터(꿈드림)'에 연계, 청소년 상담과 교육지원·취업알선·직업체험 등 다양한 보호·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보다 심각한 위험도가 높은 청소년, 예컨대 ‘가출팸' 등 집단적으로 몰려다니며 불안감을 조성하거나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우는 등 유해환경에 접하는 성벽이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은 우범소년으로 법원에 송치·보호처분에 연계하는 등 선도보호 하였다.

앞으로도 서울지방경찰청은,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자치단체·교육청(학교)·지역주민 등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안전망과 복지망을 구축하여 학교 밖 청소년이 커나가는데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과 소통하면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