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7월 정기분 재산세 80,270건에 부가세인 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가 포함된 세액 212억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과세 대상별 부과현황은 주택1기분 재산세 6만5400건에 55억 원과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가 1만4870건에 157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26억 원(14.4%)이 증가한 것으로, 개별주택공시가격(4.59%) 및 공동주택가격(4.7%)상승, 공동주택 신축 및 하이닉스 증설이 주요 상승요인으로 분석된다.

주택 재산세는 본세 기준 1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모두 부과되며 10만원 초과인 경우 7월과 9월에 1/2씩 부과 된다.

납세 대상자는 6월 1일 현재 건축물과 주택 소유자로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전국 금융기관 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와 현금 및 통장으로 납부 할 수 있다. 또 위택스(www.wetax.go.kr), 지로납부(www.giro.or.kr), 농협 가상계좌 등 납세편의제도를 이용해 은행방문 없이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기간을 경과할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납부 마감일에는 금융기관 혼잡 및 인터넷 접속 폭주로 인해 불편이 초래될 수 있으므로 마감일 이전에 꼭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이천시청 세무과 재산세팀(031-644-2197~219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