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부발읍사무소(읍장 유문선)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천여주지사(지사장 윤동한)는 지난 8일 ‘농촌사랑 재능기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부발읍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상호 교류를 통한 이해 증진과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마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농촌사랑 재능기부를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천여주지사는 마암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취약한 전기설비를 무료로 개선하고 노후시설은 무상 교체해 주는 등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사랑을 실천할 예정으로 약 60세대가 혜택을 보게 된다.

이번 협약식은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재난취약가구의 전기안전 점검과 시설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유문선 읍장은 “재해 없고 살기 좋은 부발읍이 되도록 전기 시설에 대해 무료로 재능을 기부해 주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천여주지사에 부발읍을 대표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마을 안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