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병돈 이천시장)는 지난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노동·경영계,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한 8개 사업을 확정하고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노사민정 활성화를 위해 노사민정 실무협의회․업종별 협의회 운영, 노사민정 상생주간 및 노사갈등 조정 컨설팅, 노사민정 공동봉사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사회적 책임실천 행사, 노사민정 한마음 교육․토론회 및 일자리창출 공동선언도 실시했다.

조병돈 시장은 이날 협의회에서 “이천시가 노사협력 증진을 위해 올해부터 전담인력 2명을 두고 사무국 운영 후 처음 개최된 협의회로 더 큰 의미가 있는 회의”라면서, “노동계, 경영계, 민간단체와 행정기관 등 노사민정 모두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