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 에서는 2015. 6. 23(화). 오후 3시 광주경찰청 외사계에서‘다문화가정 모범학생 및 불우 다문화가정 청소년 매분기 8명 장학금 전달식’이 경찰, 다문화가정 학생, 학부모 등 2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우리사회 부적응 이유 중 경제적 문제로 학교를 그만 두는 사례가 빈발한 것으로 보고 전국금융노조 광주은행지부, 문성고등학교 총동문회, 한국가스기술공사 사랑나눔봉사단 등 8개 지원단체 합동으로 매분기 8명 매년 32명에게 3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학업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수혜를 받은 베트남 귀화여성 홍00(여,35세)는‘자녀가 4명이며 양부모를 봉양하여 생활이 힘들었는데 장학 혜택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자리를 마련해 준 광주경찰과 지원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향후 광주경찰은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찰활동 뿐 아니라 특히 청소년 범죄예방활동에 중점을 두고 이들이 학교와 우리사회에 조속한 안정적 조기정착을 위해 이번 추진한 장학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