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강윤석)은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일제 휴업이 종료된 지난 6월 15일(월)부터 매일 교육장이 직접 학교현장을 방문하여 등교중인 학생들에 대한 메르스 관련 발열체크 현장을 확인했다.

학교별 수시 점검 시 발열검사 운영 상황을 체크하고 학생들마다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는데, 발열체크 교사는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접촉식 체온계 사용시마다 소독하여 사용하는 등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학교 대응 매뉴얼을 직접 안내했다.

한편, 지난 6월 16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화성오산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총253교를 대상으로 학생 1인당 마스크 1개씩 총132,000개를 지원했다.

또한, 화성시와 오산시의 협조를 받아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비접촉식체온계, 살균소독약, 손소독제 등을 배포했다.

휴업중인 학교의 결식학생에 대하여는 휴업기간 중 1일 중,석식(2식)을 지원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강윤석 교육장은 “우리교육지원청 메르스 대책반은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메르스 확산방지와 그 외의 모든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서로간 협력하여 학교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