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상전)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7월 15일까지 31일간의 회기로 제31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15일 10시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윤형권 의원이 시장과 교육감을 대상으로 현재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 사건과 관련하여 의료기관 부재 등 취약한 의료여건 등을 고려한 세종시 관내「제2국립의료원 유치와 MRI 장비 설치」,「감사위원회의 기능과 생활권의 학교신설 시 수영장 시설계획」등에 대해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하고, 내년 6월 14일까지 활동하게 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대한 구성 결의안도 처리할 예정이다.

이어서 집행부로부터「2015년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는 한편, 시 경제산업국장으로부터는「2015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사업 성립전 예산 사용계획」에 대해 별도 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16일부터 29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실국에 대한「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실국별「2015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7월 2일부터 8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201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과「2015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그리고 상정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한다.

7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201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을 의결한다.

마지막으로 7월 15일 10시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201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는 일정으로 제31회 정례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하게 될 주요 안건은 총 32건으로 김원식 의원이 발의한「세종특별자치시 환경오염행위 신고 및 포상금 지급 조례안」등 10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24건의 조례안,「2014회계연도 세종특별자치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결산 승인의 건」,「세종특별자치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의회 의견 청취안」,「세종특별자치시 건축기본계획 의회 의견 청취안」등 8건의 안건도 처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