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디스크와 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 주택이 기업의 배려와 관심으로 말끔히 단장되었다.

삼남석유화학(주)(공장장 채승우)와 삼남한사랑 봉사단은 동여수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반지하인데다 누수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정모어르신(여, 75세, 공화동) 주택을 새롭게 단장해드렸다고 밝혔다.

정모어르신은 현재 홀로 사시면서 허리디스크와 류마티스 관절염 등으로 거동이 불편함에도 간병인이 없어 수술을 못하는 상황이며, 더욱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집수리를 할 수 없는 상태로 비가 새는 방안에서 지내시는 상황이었다.

정 어르신 주택 수리는 지난 5월 26일 착공해 지붕 방수공사와 내부벽체를 새롭게 단장해 벽지 및 장판교체, 벽체 페인트 도색작업 등을 통해 어르신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공사를 마무리했다. 정어르신 주택에 대한 단장 기념식은 6월 5일 어르신 댁 현지에서 채승우 삼남석유화학(주)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봉사단, 그리고 복지관 임직원과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편, 삼남석유화학(주)는 지난 2012년 동여수노인복지관과의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을 골자로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한 MOU를 채결한 이래 매년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을 전개해왔으며, 올해로 5번째 ‘사랑의 보금자리’를 탄생시켰다.

삼남석유화학(주)는 이밖에도 해양공원에서 운영 중인 오감만족 희망밥차 기념식을 정기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