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조용덕)은 지난 16일 만안청소년수련관 2층 도담 소극장에서 만안청소년수련관, 동안청소년수련관,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석수청소년문화의집, 호계청소년문화의집 등 재단 소속 6개 청소년 참여기구의 단합과 각 참여기구들 간 활동촉진을 위해 연합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참여기구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은 각 참여기구에 대한 소개, 전문가 특강, 공동체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은 주체적이고 자율적인 청소년 자치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타 시설 청소년 참여기구의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교류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개발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재단에 소속된 청소년 참여기구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어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청소년 참여기구 간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양시 청소년 참여활동의 확산 및 정책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이필운 안양시장은 일본 자매도시인 고마끼시 출장중에도 참여기구 청소년들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며 동영상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청소년 참여기구간의 긴밀한 교류활동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 해 더욱 더 다채롭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과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주장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자리를 지원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 소속 청소년 참여기구로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청소년 정책 및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도록 하여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과 권익을 높이고자 운영하는 제15기 안양시차세대위원회 “With Youth”, 수련시설 운영과 청소년 정책, 교류활동 등 연중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청소년운영위원회인 만안청소년수련관 “늘품”, 동안청소년수련관 “파란만장”,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징검다리”, 석수청소년문화의집 “토마토”, 호계청소년문화의집 “하랑”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