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평동(동장 김지환)은 지난 16일 오후 5시부터 무단투기 쓰레기 미 수거에 따른 거점수거지 집중 단속을 추진했다.

이날 단속은 민간단체 및 공무원 15명이 참여해 평택역 주변 주요 도로변 거점수거지에 대한 불법 투기 쓰레기 단속과 토요일 쓰레기 배출금지 준수에 대한 현장 계도 중심으로 추진됐다.

또한 기온이 점차 올라감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배출에 대한 무단투기를 방지코자 JC공원 주변 식당가 100여 곳을 중심으로 홍보물을 집중 배부했다.

신평동 관계자는 “그동안 불법 투기 쓰레기 미 수거에 대한 전 세대 안내문배부 및 가두방송, 현수막 게첩 등 사전 홍보활동이 전개됐으며, 주말 거점 수거지에 대한 집중 단속을 통해서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단속에 참여한 통장은 “예전에 비하면 거리가 많이 깨끗해 졌다"며, "앞으로도 동에 협조하여 더욱 쾌적한 거리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평동은 이날 단속결과 현장계도 12건, 적발 5건 등으로 확인절차를 거쳐 과태료 부과를 의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