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여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가 주관한 ‘2015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및 청소년 어울림마당 동아리 경연대회’ 가 도자기축제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여주 청소년을 위한 축제의 장, 성황리에 마무리돼

이날 행사는 원경희 여주시장, 정병국 국회의원, 이환설 여주시의회의장, 정종민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자 여주시의회 부의장, 이영옥 여주시의회의원 및 관내 학교장, 청소년, 교사, 학부모,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국내 최고 B-boy 댄스 그룹 ‘갬블러’의 축하공연과 여주 청소년들로 구성돼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하는 CTS 여주 소년소녀 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1부 청소년의 달 기념식에서 모범청소년과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자, 학교폭력예방 사진 콘테스트 입상자 등 총 55명에 대한 표창 및 시상이 이루어졌다.

또한 SBS 스타킹 출연 태권도 시범단 ‘타이거즈’의 축하공연, 창명여중 ‘꿈, 희망, 미래 학생 오케스트라’, 흥천초 ‘흥천 수피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다양한 볼 거리와 청소년들의 축하 공연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2부 청소년 어울림마당 동아리 경연대회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2팀이 열띤 경쟁을 펼친 끝에 경기관광고 해오름이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여주 청소년을 위한 축제의 장, 성황리에 마무리돼

이밖에도 놀이체험마당, 먹거리 체험마당, 여주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아웃리치, 여주시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보드게임 대전, 여주경찰서 주최 학교폭력 예방 사진 콘테스트 전시회와 점동고등학교 국제교류반의 해외문화체험 마당이 부대행사로 열려 청소년들의 축제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이날 행사는 도자기 축제 행사와 연계해 진행돼 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세대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라나고 있는 청소년들이 우리 여주시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이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치고 건강하게 자라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육성행사를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