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 (총장 태범석) 정구부(감독 권영태)가 지난 13일 경북 문경국제정구장에서 열린 제 93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 남자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해 저력을 뽐냈다.

우승팀은 한경대학교 김한솔・백구산(4학년), 박세웅・조영석(3학년), 강동성・권병철(2학년), 윤근민・정영만(1학년)학생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이번에 우승한 팀은 차이니스컵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져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중국 후웨이에서 열리는 제 14회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한경대학교 정구부는 2004년 창단 이래 높은 기량을 보유하며 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제42회 국무총리기 전국정구대회에서 단식 부문 1위(2006년), 전국종별정구선수권대회에서 단식 부분 1위(2008년, 2010년), 90회 동아일보기 대회 단체전 1위(2012년)를 차지했다.

또한 2012년부터 2013년까지는 국내외 7개 대회 연속 석권의 기록에 이어 지난 3월 23일에는 ‘제36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에서 개인단식과 개인복식 부문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