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 경찰특공대는 2015. 5. 14(목) 전남 무안군 소재 무안국제공항에서 ‘광주 하계 U대회’를 대비하여 테러예방등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현장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올 7월에 개최되는 ‘광주 하계 U대회’는 170여개국 2만여명이 참석 하는 대규모 국제 대학스포츠 행사인 만큼 전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훈련은 대회기간 중 많은 인원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무안국제공항에서 공항 청사 내·외부 취약개소 파악 및 안점점검, 컨베비어 벨트 등 내부시설을 이용한 탐지견 폭발물 탐지훈련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 및 폭발물 테러 발생시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경찰특공대장(김준영)은 “광주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인해 광주·전남 지역에 많은 인원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무안국제공항 등을 비롯한 우리지역의 중요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 및 대테러 훈련을 통해 테러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