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신장1동 주민센터 앞 등 23개소에 설치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보관함 정비를 모두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보관함은 수거차량의 출입이 용이한 장소에 수거용기를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관리하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하남시 내 보관함은 그간 불법 광고물 부착 및 오염 등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하남시는 7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한 달 간 보관함 도색 등 정비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관함을 깨끗한 상태로 유지해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청소행정 업무에 보다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