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뉴스]
지난 4월부터 오산시는 자동차 검사일 문자 서비스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4월 29일 공재광 평택시장은 송탄 민간기동순찰대 중앙지대와 함께 야간순찰 활동에 나섰습니다.
지난 2일 안성시에서 제61회 경기도 체육대회 폐회식이 거행됐습니다.
지난 2일 제1회 국회의원배 평택 어린이 바둑대회가 이충문화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앵커멘트]
5월 4일 ybc뉴스입니다. 새 차를 구입한 뒤 일정 시일이 지나면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이 다가온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신가요? 정기검사 일자를 넘겨 과태료를 부과하게 될 때 참 난감한데요. 오산시가 지난 4월부터 휴대폰 문자로도 일자를 안내해주는 서비스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리포트]
자동차 정기검사가 날짜가 다가오면 시에서는 우편으로 정기검사 고지서를 보내 일자를 통보하는데요. 그동안 우편 발송 착오로 빚어진 미검사자 건수가 상당해 다른 알림 시스템 도입이 시급하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지난 한 해 동안 검사기간을 넘겨 부과된 과태료만 3억 3천여 만원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오산시는 시민들이 자동차 검사일 문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문자서비스 통보를 원하는 시민들은 오산시청 홈페이지나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간단히 신청하실 수 있다.

[앵커멘트]
공재광 평택시장이 시민들과 약속했던 ‘취약지 야간순찰 활동’에 나섰다고 합니다. 보도에 장세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4월 29일 오후 9시 공재광 평택시장, 중앙지대 회원, 송탄 연합대 회원 등 25명이 함께하는 취약지 야간순찰 활동이 진행됐다.

야간순찰 활동은 송탄 민간기동순찰대 중앙지대 사무실에서 출발하여 서정리역, 점촌풍진공원, 송탄출장소 등을 거쳐 총 7곳의 주변지역 일대를 순찰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요즘 치안으로부터 취약한 지역이 많아졌고, 특히 야간 청소년 선도 등 경찰에서 미처 담당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민간기동 순찰대에서 담당하는데, 46만 시민을 대표해서 이런 기회를 통해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앵커멘트]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안성시에서 펼쳐진 제61회 경기도 체육대회가 안성 종합운동장내 실내체육관에서 폐회식을 갖고 3일간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습니다.

[리포트]
경기도 체육대회는 지자체의 인구수에 따라 1부와 2부로 나눠지며 경기도내 31개 시·군 7,312명의 선수단이 20개 정식종목과 3개의 시범종목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전이 최우선, 친절과 질서가 있는 감동체전이 되려고 노력했다”며 “61회를 기점으로 세계 속의 경기도가 스포츠 계에서 으뜸으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의 폐회사에 이어 순위별 시상식과 수상자의 소감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수원시가 2위 성남시를 제치고 종합우승 10연패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인구수가 적은 지자체들로 편성된 2부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팀이자 다음 회 개최시인 포천시가 2위 오산시를 따돌리고 종합우승 2연패를 달성하며 경기도 체육대회 2부의 최강자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앵커멘트]
바둑이 취미이자 아마추어 5단인 원유철 국회의원이 바둑 꿈나무들을 위한 바둑경연대회를 열었습니다.

[리포트]
지난 2일 이충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국회의원배 평택 어린이 바둑대회에는 행사를 주최한 원유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공재광 평택시장,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 평택을 대표하는 의원들과 평택시바둑협회·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원유철 국회의원은 대회사에서 “바둑을 통해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를 많이 키울 수 있다고”며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고 자기의 인생을 설계하는데 바둑을 통한 교훈을 많이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바둑대회의 경기종목은 방과 후 6개부와 중·고등부 1개부 등 총 7개의 학생부로 진행되며, 약 60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