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신봉수) 현장대응단은 공공기관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5. 1(금) 오후 1시 30분 보성군 벌교읍 소재 보성여자고등학교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총원 88명(소방 6, 자위소방대 19, 학생 63)이 참여한 가운데 본관동 1층 교육연구실 가상화재발생을 시작으로 화재 신고부터 직원 대피유도, 환자 발생시 조치요령, 소방차 진입유도,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화재진압, 중요문서 반출 활동까지 실제 화재 발생때 필요한 모든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보성소방서 현장대응단 선흥기 팀장은 “화재발생 시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수용인원이 많은 학교의 특성을 인지하고 화재발생시 초기대응 및 인명대피의 중요성과 평소 자위소방대의 반복 숙달훈련을 통해 유사시 대응능력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