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김성훈)는 지난 22일에 광주광역시청소년수련원(대표 이영매)이 신청한「클릭! 나를 찾아라」라는 프로그램이 제 4395호로 인증됐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따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각종 수련활동(체험활동 포함)에 대해 인증기준(프로그램, 지도자, 활동환경, 숙박, 이동)에 따른 심사를 거쳐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관리·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국가 인증제도이다.

이 프로그램은 총 5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통해 가치관을 정립하고 내적 성장의 힘을 기른다는 내용으로 ‘나를 보아라’, ‘날 위해 들어라’, ‘날 위해 나눠라’, ‘날 펼쳐라’라는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진다. 만 13 ~ 15세가 참가대상이며 1인당 25,000원의 참가비가 필요하다. 이 프로그램은 9월 19일 실시예정이며, 프로그램 참가하는 청소년에게는 여성가족부에서 발급되는 기록확인서가 제공된다.

현재 광주지역에서 시행하는 인증프로그램은 총 32개이며, 2015년에 인증된 프로그램은 4개이다.

특히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 단체가 보다 체계적으로 인증제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며, 인증받은 프로그램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컨설팅 등의 지원을 통해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