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서장 김학중)는 30일(목) 오전 평택시장, 시의장, 교육장, 30개 초등하교 녹색 어머니 회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녹색어머니회 임원을 위촉하고 안전한 등굣길 확립에 이바지한 회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임원 및 회원들은 앞으로 스쿨존내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 등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평택경찰서는 세림이법 시행이후 통학차량 관련 교통사고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은 더욱 깊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학중 평택서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경찰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든든한 교통안전의 길잡이가 되어 아이들의 안전에 큰힘을 보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택 녹색어머니 연합회는 2005년도 첫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년 초등학교 등굣길 캠페인을 60회 이상 실시하며 어린이교통안전에 힘쓰고 있는 협력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