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30일(토) 오후 6시, 평택호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한국소리터 지영희 홀에서 ‘2015 합창으로 하나 되는, 하모니 합창 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연다.

평택문화원과 티브로드기남방송, 굿모닝병원이 함께 메세나 사업의 일환으로 3개 단체가 공동주최하는 본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 형성은 물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삶의 공동체 형성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서 마련됐다.

합창은 배려, 절제, 화합이라는 우리 사회가 가져야 할 덕목들을 갖추는 데 가장 적합한 예술로 이번 하모니 합창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민이 함께하는 새로운 지역문화를 창조하고 수준 높은 문화향유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 제1회에 이어 2015년 제2회째 개최하게 됐다.

지난 2014년 1회 대회에서는 ‘평택시소년소녀합창단(지휘 김도완)이 대상과 상금 300만원의 영애를 안았다.

지난 1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주최 측은 금번에 개최하는 2회에서는 지역을 확대해 평택, 안성, 용인, 이천, 당진, 아산 총 6개 지역의 아마추어 합창단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총 상금 1,500만원으로 ▲대상 1팀 상금 300만원 ▲금상 1팀 200만원 ▲은상 2팀 각각 상금 100만원 ▲동상 3팀 각각 상금 80만원 ▲특별상 3팀 각각 상금 60만원이 수여되며, 이 외에도 본선에 진출한 10팀에 대해서는 각 30만원씩의 참가비까지 지원한다.

평택, 안성, 용인, 이천, 당진, 아산에 거주하는 최소 20인 이상으로 이뤄진 남성·여성·혼성 합창단이면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참가신청서와 함께 출전곡 중 1곡의 연주 연습영상을 5월 1일(금)까지 평택문화원이나 굿모닝병원에 제출하면 된다.

공동주최사인 3개 기관은 각 분야별로 각자의 위치에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협력하였고, ‘2015 합창으로 하나 되는, 하모니 합창 페스티벌’은 예심참가 팀 중 10개팀이 선발됐다.

주최 측 관계자는 ‘본 메세나 사업을 통해 우리 평택이 문화예술의 도시, 시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도시로 발전하길 기원하고 더 나아가 평택 인근 지역도 함께하며 지역민 모두가 즐겁고 아름다운 하모니 속에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