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자동차 등록업무의 행정대행을 하고 있는 차병국, 이은술 행정사와 사무원 등 14명이 22일 수원사랑 장학재단에 ‘청소년 지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원시 차량등록사업소 행정사와 사무원들은 자동차 등록 업무를 대행하면서 대행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매달 30만원씩 1년 동안 총 36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이은술 행정사는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공부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자 십시일반 뜻을 모았으니 의미있게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수원시 장학재단 관계자는 “업무에 바쁜 행정사와 사무원들의 정성어린 성금이 밝고 건강한 사회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