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중원구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21일(화)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국회의원보궐선거 후보자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아름방송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 이번 토론회는 각 후보의 공약을 중심으로 상호간에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성남 중원 국회의원보궐선거 후보자 방송 토론회에 참석한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는 모두발언으로 지난 3년 동안 중원구에 벌어진 성남보호관찰소와 하수종말처리장 등의 혐오시설 이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당선되어 이러한 혐오시설들이 들어서지 못하도록 막겠다고 말하였다.

이어진 토론회서 새정치민주연합 정환석 후보에게 한국도시철도에서 이미 진행되고 있는 내용을 지하철 공약으로 내세운 이유를 따져 물으며 위례신도시부터 성남 중원을 통해서 광주 용인까지 전부 새누리당 국회의원들 지역구로 되어 있고, 김무성 대표까지 최고위원회의 석상에서 지하철 유치를 약속했다면서 실현 가능한 공약임을 강조했다. 또한 무소속 김미희 후보에게는 3년 전과 변한 것 없는 원칙 없는 단일후보 요구와 선거 완주 의지가 있는지를 따져 물으며, 국회의원 시절의 예산유치 성과와 준비된 힘있는 3선 여당의원 후보임을 강조했다.

신상진 후보는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으로 상대원 공단의 활성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제시하였다. 상대원 공단 활성화는 교통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면서 지하철을 하루빨리 유치 시켜야 한다고 말하였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전통시장을 하나의 상권벨트로 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지원방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비교해보고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가 가장 적합한 후보임을 증명해 보일 수 있는 중요한 시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