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고양시청(시장 최성)과 공동으로 4월 21일(화) 경기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2015 청년드림 잡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청소년에게 직업체험을! 청년에게 일자리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70여개의 다양하고 흥미있는 학과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이며, 학생과 학부모 등 약 25,000여명이 참여할 전망이다.

박람회는 21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기권 고양 소재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신생 및 이색직업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로봇승마 등 차별화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진로선택과 건전한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개그맨 서경석과 웹툰작가 이종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유명 직업인들의 특강도 들을 수 있다.

주요 행사내용은 △진로직업설계관 △직업체험관 △현장면접관 △대기업 공채상담 및 채용설명회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로직업설계관’에서는 △개인 맞춤형 진로코치 및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을 준비했고, 항공산업, 금융, 방송, 의료, 첨단, 문화예술, 전문사무직 등 현직 직업인들과의 토크(talk)관도 준비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대학 및 직업전문학교의 디자이너, 과학수사, 뷰티아트, 호텔조리 등 다양한 학과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미취업 청년층을 위한 ‘현장 채용관’(50개사), ‘대기업 공채 상담관’(10개사)을 운영하여 채용면접 및 공채상담도 진행한다.

고용정보원 관계자는 “2013년부터 시도교육청과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금년은 처음으로 지자체와 연계하여 다양한 직업정보를 제공하면서 채용면접까지 진행함으로써 참가 학생들에게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