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에 당왕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시행업무대행사 에이치산업개발(주)는 주택전시관 오픈시 기증받은 사랑의 쌀 1,840kg을 안성시에 전달했다.

안성 당왕서희스타힐스 지하 1층~지상 30층 16개동, 59㎡A 441가구, 59㎡B 492가구, 74㎡ 316가구, 84㎡ 515가구 등 총 1,764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전 가구 4bay 설계,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 30층 초고층으로 안성 최고 높이인 안성당왕서희스타힐스는 지역 랜드마크로 기대되고 있다.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다. 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GX룸, 휘트니스센터 등은 물론 방문객이 잠시나마 편하게 머물 수 있는 게스트룸 등이 단지 내에 마련된다. 실외에는 예술조형물로 꾸민 중앙광장과 산책로, 휴게공간 등 각종 녹지시설을 배치해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단지 설계를 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분양가를 책정하는 일반 아파트들과 달리 조합원들이 토지를 매입해 건축하는 방식으로 일종의 ‘아파트 공동구매’ 같은 개념이다. 시행사의 이익금과 토지 금융비 등을 절감할 수 있어 저렴한 분양가를 책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일반 아파트에 비해 10~20%정도 분양 가격이 저렴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동, 호수 배정도 유리해 내 집 마련에 고민하고 있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조합원 지원 자격의 문턱이 높았던 과거에 비해 최근엔 완화된 조건으로 누구나 쉽게 지원할 수 있어 지역주택사업이 점점 활발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분양의 경우도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순수 민영사업으로서 조합 운영의 투명성을 보장하기 어렵기 때문. 이에 공신력 있는 부동산신탁사의 자금관리 여부나 토지 확보, 시공사의 안정성 등을 꼼꼼하게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