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센터장 이선이)와 이마트경기광주점(점장 유근용)은 지난 16일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 취약계층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용해 달라며 7백만원을 기탁했다.

이 센터장은 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이마트 희망나눔 바자회'를 통해 성금을 모은 뒤 시에 전달했다.

이 행사는 지난 15일 광주터미널에서 개최됐으며, 이마트경기광주점에서 8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알뜰주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광주시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홍보 부스도 설치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방법, 자원봉사활동 참여, 일자리, 건강한 가정, 호스피스 등에 대해 알렸으며, 적십자봉사회 광주지구협의회와 광주시노인종합복지관 주부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판매보조원으로 나섰다.

이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위하여 도움을 주신 광주시를 비롯한 이마트경기광주점과 광주터미널(주)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와 참여기관과 지속적 상호 협력으로 광주시 희망나눔 네트워크가 활성화되어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