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이충레포츠공원에서 개최된 '2015 평택시민 건강걷기 대회'를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60명이 동원되어 찾아가는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119안전체험마당'과 '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를 운영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운영된 체험부스는 어린이를 포함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을 체험하면서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놀이와 체험을 결합한 안전 체험축제로,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CPR)등 안전체험 및 소방홍보캠페인 활동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행사 내내 '119소방안전체험부스'는 어린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많았으며, “그동안 가까이에 있으면서도 쉽게 시도해 보지 못한 소화기 체험이 가장 좋은 경험이 됐다“며 체험을 이용한 시민들이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정함 송탄소방서장은 “앞으로 각종 지역행사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하여 더 많은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119안전체험장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익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소방서에서는 화재 및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소방차량 및 구급차를 행사장 주변에 배치하여 만일을 사태에 대비하는 등 시민안전에 만전을 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