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대구광역시 서구문화회관에서 노장법 일부개정안 폐지를 위한 영남지역 3000연합선포식 및 바른 복지 선언식이 열렸다.

개정안 폐지 결의문 낭독, 노장법 연합선포식 및 바른 복지 선언식에 참석한 약300여명의 인원들이 한 목소리로 “규탄 한다”를 외치며 굳은 결의를 다졌다.

전국재가연합회장 김복수회장과 참석한 일부 내빈들과 노장법 폐지를 위한 영남지역 3000 연합선포식 및 바른복지 선언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이날 연합선포식 및 바른 복지 선언식은 ‘전국 재가 장기 요양기관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영남지역소재 재가 장기요양기관들과 전국각지의 요양기관 내빈으로 중남구 김희구 국회의원(새누리당 ) 박소연 도의원 한국공생협회 최성길 회장 이성은 교수(원광 디지털사회복지과)및 기타 기관 단체장 약 300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전국 각 시군구에서모인 회원들이 한 목소리로 헌법이 보장하는 영업의 자유와 운영권을 침해하는 위헌적 조항 “규탄 한다”를 외치며 굳은 결의를 다지고있다.

오후2부터 시작된 연합선포식 및 바른 복지 선언식은 1부에서 3부로 진행 1부에서는 국민의례와 지역 국회의원 및 단체장의 격려사 및 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노장법 개정안 폐지활동 경과보고 및 노장법 개정안 폐지 결의문 낭독이 있었고 3부에서는 이성은 교수의 초청강연과 폐회식으로 연합선포식 및 바른 복지 선언식을 성공리에 마쳤다.

전국 재가 장기 요양기관 연합회 회원 들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전혀 받지 않고 순수 민간 자본으로 설립‧운영되는 노인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규칙을 적용하도록 한 규정(개정안 제35조의 2 제3항)은 우리 헌법이 보장하는 영업의 자유와 운영권을 침해하는 위헌적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해당 법안에 담긴 일부 개악조항들이 민간시설의 존립기반을 파괴하는 중차대한 위험요인을 내포하고 있어 수용할 수 없음을 천명 한다”고 밝혔다

대구 중남구 김희구 (새누리당)국회의원이 국회의원 상장을 받은 영광의 얼굴 들 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편 연합선포식 및 바른 복지 선언식에 참석한 중남구의 김희구 국회의원(새누리당)은 축사에서 어떤 국가나 기관이 형평성 원칙에 맞지 않는 권력남용을 하여서는 안 된다며 원칙에 맞는 그러한 법안이 주어지기를 기대하면서 오늘 멀리서 오셔서 아름다운 봄날에 여러분들의 의견을 모으셔서 법안 폐기를 위한 오늘 행사가 위에 전달이 잘 돼 여러분들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전국 재가 장기요양기관연합회 운영위원장 김복수 위원장은 “우리가 모이게 된 이유는 민간재가 장기로서 떳떳이 세금을 내고 운영할 수 있다는 목적 하나로 모였다. 오늘 행사를 통해 이야기를 공유하고, 많은 부분을 해결해 나가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굳은 의지와 간절한 바람을 표명했다.

전국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김복수 회장이 YBC뉴스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대한민국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노장법 일부 폐지를 위한 법의 실행을 저지할 것 이라고 인터뷰를 하고있다.

전국 재가 장기요양기관 연합회 회원들은 “이러한 외침을 외면하고 개정 법안이 통과될 시 우리 민간장기 요양기관 운영자 일동은 대한민국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법의 실행을 저지할 것이다” 말했으며 앞으로도 이들은 권리를 찾을 때까지 궐기 대회 및 선언식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