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학교(총장 최영일)가 동구청(청장권한대행 임영일)과 6일 오후 3시 동구청 3층 접견실에서 관·학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동구청이 조선이공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가 요구하는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맺어졌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생학습 중심대학 운영 및 평생교육 관련 사업 ▲각종 정부 재정지원사업(국책사업) ▲전문인재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대학의 현장실습 및 인턴사원 운영 ▲공직자 직무능력 배양을 위한 도서관(e-book) 이용 ▲공공서비스 협력사업 등 이다.

조선이공대학교는 지난 2012년부터 동구청과 연계하여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앞으로 조선이공대학교와 동구청은 지방의 자치역량 강화 및 아시아 문화중심 자치구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 및 복리증진을 위하여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임영일 청장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관할 자치단체와 지역 내 대학이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선이공대학교의 탁월한 교육으로 전문가 양성을 비롯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총장은 “이번 관학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이 더욱 굳건해지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