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이 지난 2일 둔포면사무소에서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원스톱 맞춤형 복지종합상담창구(이하 복지상담창구)'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복지상담창구는 사회복지과 행복키움지원단과 자립지원직업상담사를 비롯해 충청지역법률홈닥터, 아산참요양병원 등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단체가 참여해 복지와 법률, 의료, 자활(일자리)상담을 연계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더불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아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손발맛사지, 네일아트, 비누나눔과 함께 둔포면 행복키움추진단의 이미용서비스와 아산기초푸드뱅크 후원으로 사랑의 물품나눔 등 풍성한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유지원 사회복지과장은 “원스톱 맞춤형 복지종합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다양한 복지정보 제공으로 복지제도를 몰라서 수혜를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가 있을 경우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사회복지과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읍면동주민센터를 순회 방문해 원스톱 맞춤형 복지종합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둔포면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