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신규공직자 40여명를 대상으로 관내 기업현장 버스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버스투어는 신규공직자들에게 관내에 있는 기업들을 소개하고 친기업 정서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오는 27일 오후에 실시되는 버스투어는 기아자동차와 광주・전남 중소기업청, ㈜대광판넬을 차례로 방문하게 된다.

기아자동차는 광주지역 대표적인 기업이며, 광주・전남지방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지원 국가기관으로 창조공간 시제품 제작터를 운영하고 있고, (주)대광판넬은 2014년도에 품질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근로복지 및 사회공헌 우수업체이다.

서구는 매분기 한 차례씩 산업현장 버스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며, 대상 또한 신규공무원 뿐만 아니라 특성화 학교, 주민, 사회단체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관내에 살지만 어떤 기업들이 있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기업들을 둘러보고 기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